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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학 성과 점검, 미래 ‘조망’ KF Assembly... 세계 20개국 학자 참여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7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학 학술대회 '2011 KF Assembly'를 개최했다. 한국학 관련 학술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학에 몸담고 있는 전 세계 20개국 90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해 그간의 한국국제교류재단 해외한국학 지원성과를 확인하고, 한국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KF 어셈블리에서 한국학자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강 남가주대 교수,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로버트 버스웰 UCLA 교수, 안토니오 피오리 이탈리아 볼로냐 교수, 비자얀티 라가반 인도 네루대 교수, 우림걸 중국 산둥대 교수



한류 영향으로 한국학에 대한 관심 높아져

대회는 '한국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을 주제로 하여 한국어와 한국학, 비교학, 인문학, 사회과학, 교수법 등 6개 실무그룹으로 나눠 분임 활동과 토론회를 벌인 후 정책 건의서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첫날인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외의 한국학 연구자들은 한류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서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니우린지에 산둥대 한국학원 원장은 "과거에는 한국 기업에 취직하려고 한국어를 배웠지만 지금은 입학생의 약 30%가 한류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했으며, 데이비드 강 남캘리포니아대 교수는 특히 "문화적 토양에 구애받지 않고 확산되는 한류문화는 한국 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해서라도 학술적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의 적극 지원을 강조했다.
한국학자들은 8일 마련된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중국학, 일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한국학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한국학 예산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존 던컨 미국 UCLA 한국학연구소장은 미국 학자들을 대표해 "최근 몇 년 간 미국은 심각한 불경기를 겪고 있고 재정문제가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학의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KF 어셈블리 분과회의. 한국어교육, 인문학, 사회과학, 이론과 정책, 한국학 센터, 교과과정 및 교습법의 6개 주제로 총 9회의 분과회의가 개최되었다.  KF 어셈블리 종합회의. KF 어셈블리는 한국학 전문가들이 한국학 연구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다.


KF 이스쿨 사업이 한국학 자료 공유 도울 것

해외 한국학 학자들과 국회의원 간 교류의 기회와 해외 한국학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가 개최되었다.대회 마지막날인 9일 채택된 정책건의서에서 학자들은 이제 인문학 중심 한국학 연구가 정치, 사회, 경제 분야로 확대된 만큼 이에 보조를 맞춘 지원과 다학제적 네크워크 강화를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오디오, 비디오 파일, 수업계획서 등 한국학 관련 수업, 연구자료를 전 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신설을 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병국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현재 재단이 역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형태인 'KF 이스쿨(e-school)' 사업이 이러한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한국연구센터는 작년 말 기준으로 13개국에 40개가 설치됐으며, 한국학 강좌의 수강생은 연간 9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991년 설립 이후 2010년 말까지 전 세계 12개국 69개 대학에 100석의 한국학 교수직을 설치했고 75개국 987명의 한국학 연구자들에게 연구 펠로십을 제공했다.

KF 어셈블리의 참석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정훈포커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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