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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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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첫 선 보이는 조선시대 도자기
브라질서 첫 선 보이는 조선시대 도자기 “한국도자 600년”

브라질 상파울루미술관에서는 8월 16일부터 조선 도자기와 한국의 현대 미술을 소개하는 특별전 “한국도자 600년(The Diverse Spectrum: 600 Years of Korean Ceramics)”이 개최 중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상파울루미술관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전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코리아페스티벌의 서막을 올리는 행사이며, 한인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전시다.

남미서 한국문화재가 최초로 소개되는 기념비적인 전시
이민 50주년, 교민과 주재원 등 상주 한국인의 수 5만 명. 그러나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는 아직 낯선 대상이었다. 한국의 기업들이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지만, 브라질에서의 한국 문화, 한국 미술의 본격적인 소개는 거의 전무했다. 전시 공동 주최측인 상파울루미술관(MASP, Museu de Arte de São Paulo, 이하 마스피) 에서도 중국이나 일본의 현대미술을 소개한 적은 있지만 한국 미술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브라질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한국 문화인만큼, 한국의 전통 미술의 대표적인 문화재 중 하나인 조선시대 도자기 전시로 기획되었으며, 관람객들이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통 도자기의 재료와 소재를 이용한 현대 작품을 함께 선보였다.

한국의 전통미를 보여주는 조선의 분청사기와 백자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도자기를 소개하는 1부와 현대 도자와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조각 및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조선시대 분청사기 11점, 백자 56점 등 총 70점이 소개되었는데, 조선 초에 발달했던 분청사기의 활달한 미감을 담은 <분청사기 물고기무늬 장군>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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