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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KF 농어촌 희망나눔연수’ 를 다녀와서

KF 농어촌 희망나눔연수 참가학생 후기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는 전국 농어촌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탐방하는 ’KF 농어촌 희망나눔연수’를 실시했다. 나는 이번 연수기회를 얻어 많은 곳을 다녀왔는데, 그 중에서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님과의 만찬과 유네스코 본부 방문, 파리 한국문화원에서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먼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님과의 만찬에서 총영사님께 여러 질문을 하였는데, 하나씩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독일에 온 후 가장 보람된 일이 무엇인지 여쭈었더니, 하고 있는 일이 모두 보람된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외국에서 여러 가지 힘든 부분도 많을 텐데 우리나라를 위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분들처럼 나도 우리나라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 고 생각했다.

다음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우리나라 대표부 대사님께 유네스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국에서 유네스코에 기증한 작품 전시를 둘러본 후 본회의장에도 가 보았다. 유네스코라는 세계적인 국제기구본부에 직접 가 본 것도 너무 신기했지만, 외교활동의 일선에서 일하시는 대사님을 직접 뵙고 설명을 들었던 것도 무한한 영광이었다.
마지막으로 나를 가장 가슴 벅차게 한 오케스트라 연주! 파리 한국문화원에 모인 많은 외국인들 앞에서 각기 다른 악기가 모여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되던 아리랑, 도라지, 라데츠키 행진곡, 헝가리 무곡은 잊을 수 없다. 그때의 행복한 감동 덕분에 비올라를 더 열심히 배워 전공으로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나라와 문화는 다르지만 음악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을 외국 관객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꼈다.

지금까지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고 살아왔다. 막연하게 좋은 대학에 가려고 공부한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번 연수를 통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를 찾았고, 언젠가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유럽여행의 꿈도 이루었다.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었던 이번 연수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김가현 | 경상북도 칠곡군 순심여자중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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