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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수상자
하르트무트 코쉭 의원 수상소감

독일연방하원 독한의원친선협회장, 한독포럼 공동대표,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 독일 측 위원장으로서 2012년 수교훈장 중 최고의 훈장인 ‘광화장’을 받은 후, 오늘 한국국제교류재단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독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전력을 다했던 모든 이들을 대신하여 이 상을 받고 싶습니다. 독일 분단의 고통스러운 경험과 통일의 기쁨을 배경으로, 저는 독일과 유럽연합이 한반도의 평화, 화해 그리고 자유통일을 위하여 힘쓰는 것을 갈망해 왔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상금 1만 달러는 제가 설립할 통일한국재단의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0월, 요하임 가욱 독일 대통령은 한국 방문 국회연설에서 남북 간 신뢰와 대화의 중요성을 역설하였고, 독일 정부와 많은 민간단체는 남북한의 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25년 전 독일이 통일의 꿈을 이루었듯이,통일 한국의 날이 우리의 기대보다 빨리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긴 역사 속에서 지난 70년은 언젠가 하나의 에피소드가 될 것입니다.
가욱 대통령이 연설 마지막에 했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독일은 통일로 인해서, 그리고 통일로 인해 새롭게 주어진 역할로 인해서 유럽과 세계에 대해 새로운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독일의 책임은 관심을 갖고, 한국이 원한다면 조언을 하면서, 한국의 여정에 함께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국제교류재단상을 수여할 수 있는 영광에 감사 드립니다. 이 상은 저에게 격려이자 동시에 의무입니다. 앞으로도 한-독 관계 및 한반도 통일을 향한 남북한 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2016년 1월
하르트무트 코쉭


수상자 프로필

학력
본대학(역사학, 정치학)

주요경력
1990: 기사당 연방 하원의원 선출
1990–2002: 기민ㆍ기사연합 원내부 추방자 및 난민그룹 위원장
2009–2013: 연방 재무차관
2014: 독일 이민자 및 소수민족

한국 관련 활동
1998–2010, 2014: 독한의원 친선협회장
2006: 한독포럼 공동대표
2011: 수교훈장 광화장 서훈
2014: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 독일 측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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