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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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글로벌 챌린저 활동 소식

KF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인턴십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이하 SGS)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다룬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기관입니다. 저는 SGS 사무국에서 세미나의 운영을 돕는 프로그램 인턴으로 각종 세미나 세션의 준비 업무, 사무국 행정 지원, 참가자 응대 업무를 보조했습니다. 특히 준비 업무 일환으로 사전회의에 참석하여 여러 프로젝트가 계획되고 진행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배웠습니다. 행사 이후에는 세미나에서 토의된 내용 및 결과를 정리하거나 관련 보고서를 출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SGS의 멤버로서 가장 뜻깊고 기억에 남았던 일은 세미나 참가자들을 만나고 응대하는 업무였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3달 간의 인턴십 기간 동안 SGS에서 열린 10개의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그중, 역동하고 급변하는 세계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어떻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지 논의했던 전략 회의(Future of Public Service: Program Strategy Meeting)와 전세계 문화계 인사와 함께 공동체 내에서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던 포럼(Salzburg Global Forum for Young Cultural Innovators III), 그리고 고통 완화 처치에 대해 살펴보며,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진료 서비스는 무엇인지 토의했던 세미나(Rethinking Care toward the End of Life), 이렇게 총 3개의 국제회의에 인턴으로 참여해 행사의 진행을 보조했습니다.
  SGS의 세미나 이외에도 저는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열린 학술회의에 참관했습니다. 세계 속 탈북자의 현황과 정책 등이 주요 주제였습니다. 평소 정치사회학 전공자로서 한반도의 안보 문제와 통일 과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분단과 통일을 직접 겪은 독일 전문가들과 만나 통일 문제를 함께 토론했던 시간은 저에게 아주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인턴십을 하는 동안 저는 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목표보다 한 차원 더 성장하고 확고한 계획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SGS 인텁십은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인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식견를 넓힐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특히 갈등 관리, 인권, 지역 협력 등 통일의 주요 현안과 연관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며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북한의 인권과 통일 과정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북한학과 독일의 통일 과정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석사과정 진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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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man 전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