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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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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조화를 바탕으로 한 21세기일본 디자인의 창의성
조화를 바탕으로 한 21세기일본 디자인의 창의성 和(화): 일본 현대디자인과 조화의 정신 전시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열린 ‘和(화): 일본 현대 디자인과 조화의 정신’ 전시회의 개막식에서 가와카미 노리코 씨(21_21 디자인 사이트 부관장)는 일본 현대 디자인에 혼을 불어넣는 핵심 개념을 ‘화(和)’라고 규정한 배경에 대해 “자연적인 소재와 인공적인 것, 일본적인 것과 국제적인 것, 유희적인 것과 실용적인 것, 감성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 등 언뜻 대립적으로 보이는 요소가 상호작용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화(和)의 정신이라 설명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의 공동주최로 3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일본인들의 생활용품 161점이 소개된다.

조화의 정신이 깃든 독특한 일본의 제품디자인
조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각 지방의 전통공예품과 현대적인 산업디자인 개념을 결합시켜 새로운 가치와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이 21세기의 일본디자인의 창의성이라고 가와카미 노리코 씨는 말한다. 도쿄의 디자이너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해줄 지방의 장인을 찾아 나서고 지역의 특산품 공방이 첨단기술을 가진 대도시의 회사와 손을 잡고 새로운 제품을 빚어내는 방식이다.
그런데 설명을 듣다 보니 ‘화(和)’라는 단어가 낯이 익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일본 사람들은 스스로의 생활양식을 설명할 때 ‘화’라는 접두어를 많이 사용해 왔던 것 같다. 90년대 초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 때 필자는 일본음식을 왜 일식(日食)대신 와쇼쿠(和食)로 부르고 일본 쇠고기는 와규(和牛)로 지칭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일본의 옛 이름도 야마토(大和)이다. 안내책자에 따르면 화(和)는 서기 604년 쇼토쿠 태자가 선포한 일본 최초의 헌법에 등장한 이후 일본인의 미덕이자 특징으로 중시되어 왔다고 한다.

실용적 아름다움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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